근관치료 최신경향·임상 팁 진행
근관치료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한일공동학술대회 (27일~28일)
(가칭)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홍찬의)가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부산 해운대에 있는 벡스코에서 제39차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제8차 한일공동학술대회로 치러져 김상국 교수를 비롯한 3명의 해외연자들이 근관치료에 대한 최신의 경향과 관심사를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최근 보험수가가 변화된 Ni-Ti 파일과 MTA에 대한 이슈가 다뤄질 예정이어서 개원의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연자들도 이 분야에 대한 풍부한 강연과 개원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이들로 포럼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학술대회 첫날에는 이 윤 연세대 원주기독병원 교수의 ‘Considering Bisphosphonate Issue’를 주제로 강연하며 ▲김상국 펜실베니아대 교수 ▲카니치 나카가와 동경치대 교수 ▲안토니오 맬러그니노 이탈리아 키에티대학 교수의 최신 근관치료 경향에 대한 특별강연이 마련돼 있다.
둘쨋날에는 조용범 단국대 교수, 민경산 원광대 교수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MTA에 대한 이슈를 가지고 강연을 진행하며, 근관치료를 위한 유용한 임상팁에 관한 패널토의가 진행된다.
패널로는 라성호·최성백·신동렬 원장이 나와 ▲Access opening 노하우 ▲근관치료시 꼭 해야할 일과 해서는 안되는 일 ▲근관충전 언제 어떻게 할 것인지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점심식사와 총회에 이어 오후에는 ‘Apical 사이즈가 얼마나 커야하는지?’에 대한 주제를 가지고 김현철 부산대 교수와 박상혁 경희대 교수가 최근 이슈에 대한 두 번째 강연을 진행한다.
홍찬의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한일 공동으로 치러지는 행사로 최근 이슈에 대한 강연과 함께 최신 근관치료 경향에 관한 특강 등이 준비돼 있어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석을 당부했다.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이 주관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부산대치전원 2010년 근관치료학술대회’를 겸해 진행된다. 문의 : andyendo@yuhs.ac(김의성 총무이사)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