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뼈 이용 실습 “자신감 키웠다”

천형수 원장 크리스탈 어프로치 세미나

덴트포토에서 ‘1000샘’이라는 필명으로 활동하며 인기강사로 평가를 받고 있는 천형수 원장이 지난 7일 서울 강남의 GS타워에서 제6차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부산, 대구, 인천 등 전국 각지에서 110여명의 젊은 치과의사들이 참석한 이날 세미나는 3시간에 걸친 강연 및 질의응답과 함께 돼지뼈를 이용한 실습이 진행돼 임플랜트 시술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줬다.

‘1000샘의 크리스탈 어프로치-해치리머편’을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서 천 원장은 자신의 임상경험과 다양한 사진 및 동영상을 통해 임플랜트 초심자들에게 유용한 강연을 진행했다.
자신의 치과에서 소규모로 강연을 진행해온 천 원장은 덴트포토에서 인기연자로 평가되면서 5회부터는 GS타워 대강당에서 세미나를 개최해 왔다. 

천 원장은 이날 강연에서 최근의 임플랜트 추세 등을 설명하고 보다 쉽고 편안하게 시술할 수 있는 자신의 노하우를 소개하며 크리스탈 어프로치 시술을 통해 상악동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라고 조언했다.

또한 크리스탈 어프로치의 한계 및 접근 요령, 타 기구와 해치리머의 비교, 실패 케이스 등을 허심탄외하게 소개했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을 충분히 가진 뒤 옆 강의실로 자리를 옮겨 1시간 30분동안 돼지뼈를 이용한 실습이 진행됐다.
천 원장은 오는 27일 제7차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