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휴인력 교육센터 설립 논의
치과 보조인력 개발특위
치협이 치위생사의 유휴 인력 활용방안을 모색키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치협 치과 보조인력 개발특별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지난 5일 서울 시내 모음식점에서 위원회를 열고 치과위생사 유휴인력 교육센터 설립과 유휴인력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사진>.
이날 위원회에서는 치과위생사 유휴 인력센터 설립추진방안과 관련 시설 인가는 쉽게 허가 될 수 있으나 교육내용 커리큘럼 인증 과정의 경우 한국직업능력 개발원에 신청된 다른 분야의 각종 커리큘럼 인증 신청이 많아 신규 진입이 어렵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치위생사 유휴 인력은 오랜 기간 병원 현장을 떠나 있던 경우가 많아 치위생사 업무에 대한 자신감 결여 등이 있는 것이 사실이며 병원 현장 투입 시 원활한 업무 적응을 위해 재교육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유휴인력센터 설립은 치협의 경우 구인난 해소를, 치과위생사협회는 치위생사 회원들의 재취업 기회를 주기 위한 목적으로 현재 설립과정 여부를 타진 중인 정책이다.
이 제도는 정부가 실업난 해소를 위해 정부 예산을 지원, 무료교육을 시켜주거나 교육생들에게 상당 부분 취업교육 비용을 지원해 주고 있는 제도를 활용하자는 취지로 출발했다.
위원회는 치과위생사 유휴 인력센터 설립에 대해 계속 추진키로 했다.
위원회는 또 치위생사 유휴 인력을 파트타임으로 고용해 구인난 해결의 모범 사례를 보인 경기도 고양시 뉴욕모아치과 사례를 듣고 토론하는 등 유휴인력 활용 묘안 찾기에 노력했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