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대회 성공 개최 협조”
분과학회협의회 회의
대한치의학회 분과학회협의회는 지난 11일 치협회관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오는 4월에 개최되는 치협 종합학술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적극 협조키로 했다.
분과학회협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각 학회별로 학술프로그램 참여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그동안의 학술프로그램 준비상황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고, 특히 강의가 많아 다 듣지 못한 회원을 비롯, 또 참석하지 못한 회원들을 위해 대회 후 치협 홈페이지 등을 통한 강좌 개설을 검토키로 했다.
또 AGD 경과조치 시행과 관련해서도 AGD 필수교육 내용에 각 분과학회의 과목들도 골고루 포함해 다양한 교육이 이뤄지도록 의견을 제시했다.
이외에 이종철 감사의 감사보고 있었으며, 연송치의학상 수상자 선정에 대한 보고를 포함해 임플랜트, 진정법 가이드라인 제작에 관한 건, 3개 임플랜트 학술단체 통합추진에 관한 건 등이 보고됐다.
김여갑 치의학회 회장은 “치협 학술대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만큼 마무리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각 분과학회에서도 학술대회 기간동안 학회 회원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김 회장은 포스터 경연대회에도 학회 회원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이수구 협회장과 국윤아 AGD 수련위원회 위원장, 윤현중 위원도 참석해 AGD 제도의 도입배경 및 그동안의 추진경과 등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달부터 3년간 시행하는 경과규정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 이해를 도왔다.
이수구 협회장은 “AGD 교육 주제별로 질 평가를 통한 양질의 교육이 이뤄지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며 “특히 연자선정 등에 있어 분과학회의 많은 도움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