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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치과 네트워크

개원의 대상 가격 설정 노하우 공개

지난 7일 예치과 네트워크 본원인 강남 예치과 피그말리온 홀에서 진행된 가격 고시제 관련 세미나가 예치과 네트워크의 가격 설정 노하우를 개원가 치과 의사들과 공유하는 차원에서 진행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서울, 경기 지역 50여개 치과에서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크게 4가지 세션 ▲치과 가격 결정의 기술, ‘적정 가격이란?" ▲예네트워크 가격 결정 노하우 엿보기 ▲Secret! 고객 가격 동의 Closing ▲비급여 가격고시제, 우리 치과의 해법은? 으로 구성됐으며, 실제 예치과 네트워크에서 사용되고 있는 실무적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이경일 메디파트너(주) 수석 컨설턴트는 “이번에 도입된 가격고시제 하에서는 무엇보다 "가치"와 "신뢰"가 중요한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브랜드"가 중요하다”면서 “이미 국내 치과의사의 대부분이 치협이나 학술 모임, 지역 의사 모임 등 다양한 네트워크(Non-Brand Network)에 가입돼 있지만 고객에게 "가치"와 "신뢰"를 부여하기 위해서는 보다 강력한 Brand Network로 거듭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강남 지역 개원의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서 가격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됐다”면서 “그렇지만 개별 의원 차원에서 적정 가격을 빠른 시간에 도출한다는 것은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생각된다. 네트워크나 외부 전문 인력의 도움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한편 메디파트너(주) 측은 이번 서울 세미나를 시작으로 오는 3월 13일과 20일, 대구와 광주에서 후속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며, 현재 www.medijob.net에서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