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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위한 AGD “공감”

관리자 기자  2010.03.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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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위한 AGD “공감”


이수구 협회장, 충남지부 분회장 간담회 참석 당위성 피력

이수구 협회장이 충남지부(회장 이황재) 분회장 간담회에 직접 참석, AGD제도(통합치과전문임상의) 도입 당위성에 대해 거듭 강조했다. 


지난 12일 충남 온양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충남지부 분회장 간담회에는 이수구 협회장, 이황재 충남지부 회장, 충남지부 임원진, 충남 지역 분회장들이 참석, 치과계 현안에 대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치협 대의원총회와 충남지부 대의원총회 등을 앞둔 충남지부에서는 일선 분회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이 같은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이 협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충남 분회장들을 대상으로 AGD제도의 필요성, AGD 경과조치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 자세히 설명, 충남지부 분회장들의 공감을 얻어냈다. 
이 협회장은 “AGD제도는 검증된 연자들을 통해 일선 개원의들이 임상 능력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최고의 제도로 손색이 없다. 이미 선진국에서는 보편화된 제도”라며 “AGD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된다면 사교육비 절감 등은 물론 효율적인 치과의료인 양성을 통해 국민구강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의료전달체계 구축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협회장은 특히 회원들에게 경과 조치를 부여한 부분과 관련 “경과조치 규정은 AGD 제도에 관심있는 기존 회원들에게 꼭 필요한 조치다. 경과조치를 부여받는데 불편함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충남지부 회원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협회장은 “앞으로 치협은 주요 언론매체를 통해 AGD 자격을 갖고 있는 치과의사가 검증된 임상실력을 갖추고 있는 치과의사라는 부분을 국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서 충남지부 분회장들은 AGD제도에 대해 가감없는 질문을 던지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충남지역 분회와 마찰을 일으키고 있는 치과의료기관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됐으며, 오는 27일 열릴 충남지부 대의원총회를 대비해 분회장들의 의견을 조율하기도 했다.


이황재 충남지부 회장은 “일선 분회에서 각 회원들의 고충을 들어주고 있는 분회장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치과계가 같은 마음으로 한 목소리를 낸다면 치과계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충남지부, 나아가 전체 치과계를 위한 고견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