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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골 β-TCP 임상 우수성 확인

관리자 기자  2010.03.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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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골 β-TCP 임상 우수성 확인

지오제닉 세미나 ‘성료’


장기적인 임플랜트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골이식재의 선택과 미래 전망을 살펴보는 자리가 마련돼 많은 관심을 모았다.
지오제닉(대표이사 배진용)이 오상윤 원장(아크로치과의원)과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의원)을 연자로 초청한 가운데 지난 14일 강남성모병원 의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Bone Regeneration and Synthetic Bone’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는 미래 골이식재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합성골 특히 β-TCP를 중심으로 이를 임상에 적용하기 위한 가이드라인과 실제 적용 사례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오 원장은 이날 ▲Incredible GBR ▲Innovation of fibrin Surgical additives ▲Clinical application of Cerasorb M(β-TCP)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이어 전 원장은 ▲Clinical uses of  β-TCP and guideline A to Z를 주제로 이를 다양한 임플랜트 케이스에 적용한 실제 임상 사례와 적용 노하우를 소개했다.


전 원장은 “임상 우수성과 가격적인 측면을 모두 고려했을 때 향후 골재료는 ‘합성골’이 주류를 이를 수밖에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합성골 중에서도 Hydroxy apatite 단독이라든가 Bioactive glass 등은 골자체로는 큰 문제가 없지만 임플랜트와 같이 생각 했을 때는 골유착 측면에서 몇가지 문제를 가지고 있는 만큼 ‘TCP(Tricalcium phosphate)’가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할 미래의 골 이식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2004년 IJOMI에 발표된 Artzi 박사의 논문을 인용, TCP는 3개월째가 되면 Periphery area부터 degradation이 시작되면서 New bone formation이 시작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때 TCP particle 주위로 Newly formed bone이 둘러싸이면서 이러한 현상이 생기는 것으로 보고 됐다고 밝혔다.


또 이후 6개월 정도면 거의 모든 TCP particle이 degradation 되면서 all new bone이 생성되며 12개월째가 되면 완벽한 골재생이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실제 자신의 임상에서도 똑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강조한 후 발치후 즉시식립, 상악동 골이식 등의 케이스에 실제 임상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전 원장은 특히 “임플랜트 보다 어쩌면 더욱 중요한 것이 골이식재라고 생각한다”면서 “골이식재를 잘못 사용할 경우 임플랜트 자체보다 훨씬 더 안 좋은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 임상가로서 수많은 케이스를 시도해 보고 최소 5년 이상의 결과를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제품의 장단점을 설명한다면 비용과 효율, 안정성 측면에서 TCP는 매우 좋은 골이식재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