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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마라톤’준비 행보

관리자 기자  2010.03.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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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마라톤’준비 행보
 치협 준비위, 행사 대행업체와 협약
‘치과인 마라톤회’ 발족식도 가져

 

오는 10월 3일 서울 상암동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구강암 및 얼굴기형 환우를 위한 2010 스마일 마라톤 대회’를 개최키로한 치협은 행사 대행사와 업무계약을 체결하는 등 준비작업을 착착 진행해 가고 있다.


스마일마라톤대회 준비위원회(위원장 김경선 부회장)는 마라톤 행사 전문대행업체인 (주)스마트커뮤니티와 지난 15일 치협회관 중회의실에서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김경선 부회장, 정애리 문화복지이사, 김병길 스마트커뮤니티 실장을 비롯해 박성진·옥용주 교수, 김영진·이성훈·심재한·박정연·홍현주 원장, 이장재 치과정보통신협회 사무국장 등 마라톤 애호가들과 김정렬 대한치과기공사협회 부회장, 오혜영 대한치과위생사협회 공보이사가 참석했다.


특히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 이어 참석자들은 별도의 모임을 갖고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등 범 치과계 가족들이 참여하는 ‘치과인마라톤회’를 5월경 발족시켜 대회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김경선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구강암과 얼굴기형 환우들을 돕기 위해 개최하는 마라톤대회를 대국민 홍보의 기회로 적극 활용하자”며 “치과계 패밀리가 서로 협조해 대회가 최대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 위원장은 치과인 마라톤회에 격려금을 전달하며 발전을 기원했다.


업무협약을 마치고 참석자들은 대회 포스터 시안을 검토했으며, 대회 홍보 시작시기 및 홍보방법, 서울시와 보건복지가족부 후원 여부, 기념품 선정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이번 스마일마라톤대회를 치과계 구성원들의 화합과 국민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 흡연의 폐해와 구강암을 바로알리기 위한 홍보의 장으로 승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