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D경과조치시행소위 구성 완료
2010년 건강박람회 참여 대국민 홍보키로

치협 정기이사회

치협 제17회 치과의료봉사상 수상자로 유영아 대구 남구보건소장이, 제32회 치과의료문화상 수상자로 위드투게더와 부산기독치과의사회가 선정됐다.
또한 통합치과전문임상의(AGD)시행 경과조치시행소위원회를 구성 완료했다.

치협은 지난 16일 제11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AGD제도 경과조치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AGD 수련위원회 내에 ‘경과조치시행 소위원회’구성을 완료했다. 소위위원장은 국윤아 AGD 수련위원회 위원장이 맡았으며 간사는 조성욱 법제이사, 김기덕 교수(연세치대), 위원으로는 유석천 총무이사, 김선 군무이사, 이상복 홍보이사, 윤현중 교수(가톨릭대 성모병원), 이의석 교수(고대구로병원)가 위촉됐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최근 일부지부에서 AGD 경과조치 연기 등 이견이 있는 것과 관련 오는 25일 지부장 회의를 열어 AGD 제도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이사회에서는 또 최근 공중보건의사협의회가 공중보건의의 경우 군무위원회나 지부소속으로 돼 있지만 복무기간 중 근무지 변경이 가능하고 3년 복무 후 이동하는 등의 문제로 지부가입 및 회비납부에 무리가 따르는 만큼 치협내 독립지부 또는 독립협의회 별도 편성을 요구함에 따라 정관상의 문제 등을 면밀히 검토한 후 25일 열릴 예정인 지부장회의에 안건을 상정키로 했다.

이사회에서는 아울러 복지부 주최로 오는 5월 열리는 건강박람회 시 ‘구강홍보전시관’ 구성을 위해 3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키로 했다. 2010년 건강박람회는 10년마다 한번씩 열리는 행사로 치과계에서는 치협을 위시한 구강보건사업지원단, 대한구강보건협회, 대한치과병원협회, 대한치과기재협회, 대한치과기공사협회,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등이 ‘구강보건홍보협의체’를 구성해 전시관을 마련, 대국민을 대상으로 구강건강의 필요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사회에서는 또 (주)아모레퍼시픽이 3가지 신제품 칫솔에 대한 추천을 의뢰함에 따라 이를 승인했으며 장애등급 판정기준 개정특별위원회 위원으로 김광철 교수(동서신의학병원 소아치과)를 추가 위촉했다.

더불어 서울지부가 SIDEX 2010에 치협의 후원명칭 사용에 대한 협조를 요청해 옴에 따라 이를 승인했으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으로부터 진단용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 교육기관으로 위탁 받은 한국방사선의학재단을 2010년 보수교육평점 인정기관으로 승인했다.

치협은 또 오는 4월 24일 목포 영암 현대호텔에서 열리는 제59차 정기대의원총회에 앞서 총회 안건 논의 등을 위해 오는 4월 6일 임시이사회를 개최한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