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D 질의응답…궁금증 해소
경기지부 시·군분회장 워크숍

지난달 시·군분회 정기총회를 통해 소속 분회를 이끌어갈 수장이 선출된 가운데 경기지부 시·군분회장 워크숍이 지난 15일 코엑스 아셈홀에서 개최됐다<사진>.
이날 워크숍은 경기지부 임원과 시·군분회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 교체된 시·군분회장은 물론 기존 분회장들과 회무활성화 방안을 도모하고, 분회와 경기지부 집행부간의 의사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제출된 안건을 토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던 그 동안의 회의와는 달리 이번 워크숍은 프리젠테이션으로 각 현안을 짚어보고 대책을 강구하는 색다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정창주 경기지부 법제이사를 비롯해 이의석 AGD수련위원회 위원, 양승욱 치협 고문변호사가 참석해 다양한 주제로 펼쳐졌다.

AGD 제도의 도입 및 치과 의료계의 현안과 정책과제를 발표한 이의석 위원은 현재 치과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는 AGD 제도의 필요성과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관심을 모았다.

또한 양승욱 변호사는 최근 의료법 위반 사안과 시사점에 초점을 두고 허위청구와 부당청구, 의료범위 외 의료행위 등의 사례를 알기 쉽게 발표했으며, 정창주 법제이사도 분회장의 역할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프리젠테이션이 끝난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AGD 제도에 대한 평소 의문사항을 해소했으며, 이어 업무협조 및 분회 건의사항들이 논의됐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