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 기획시리즈 10.
치협 종합학술대회·기자재전시회
게재순서
1. D-53 “치과계 대축제의 장”
2. “국민과 함께”-문화·개회식 행사 풍성
3. 의료사고 예방 Tip-가이드라인
4. “스탭이 경쟁력”-불황극복방안
5. 회원보유 다양한 특허 공개
6. 치협 정책 알아야 미래가 보인다
7. 학술 강연-특강
8. 학술 강연-심포지엄
9. 최첨단 기자재 “한눈에”
10. D-22 “학술대회에서 만나요”
“AGD·보수교육 동시 인정 기회”
인터뷰 이수구 치협 종합학술대회 대회장
"기초서 임상까지 광범위 분야 섭렵
AGD 필수교육시간 인정 의미 커
국제화시대 치과계 성장 발판 마련"
“치협 종합학술대회에 참석하셔서 보수교육점수도 따고 AGD 필수교육도 인정받으면서 세계를 선도하고 있는 한국 치의학의 발전상과 세계에서 가장 앞서가고 있는 치과기자재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시기 바랍니다.”
오는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치협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 대회장을 맡은 이수구 협회장은 “치과에서의 줄기세포 응용을 비롯한 기초분야에서부터 지부 학술대회에서 접하기 어려운 구강질환과 당뇨병 등 전신질환과의 관계, 진정법 가이드라인 등과 같은 임상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분야에 걸쳐 진행된다”고 이번 학술대회의 큰 특징을 설명했다.
또한 이 협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영리법인과 민간보험 대응전략, 치과의료계의 현안과 정책과제, 치과의사 해외진출 등과 같은 광범위한 범위를 다루게 된다”고 밝혔다.
특히 이 협회장은 “통합치과전문임상의(AGD) 교육이 시작된 상황에서 경과규정에 따라 이번 치협 학술대회에 참가할 경우 8시간의 AGD 필수교육 시간을 주기로 한 것은 굉장히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교육에 참가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협회장은 “오는 2013년 세계치과의사연맹(FDI) 서울총회 유치가 거의 확정돼가고 있는 가운데 오오쿠보 일본 치과의사협회 회장이 초청돼 일본 치과계의 현황과 특징 등에 관한 특강도 들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일 일본 치협을 방문한 바 있는 이 협회장은 “이번 학술대회 기간동안 한일 양국치협이 상대국 학술대회 참여시 상호 보수교육 점수를 인정해주기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며 “국제화시대에 한국 치과계가 더욱 성장하기 위한 큰 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3년에 한번 개최되는 치협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하게돼 무한한 영광”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인 이 대회장은 “기초치의학에서 정책문제, 국제관계, 국민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치과에서의 응급처치, 구강질환과 전신질환과의 관계 등 상당히 포괄적이고 폭넓은 학술대회가 될 것으로 자부한다”고 말했다.
대회장의 중책을 맡은 이 협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학술대회 둘쨋날인 오는 4월 17일(토) 오전 11시부터 ‘치과의료계의 현안과 정책과제’를 주제로 최근 치과계 현안과제와 치과계를 둘러싼 외부환경 등에 대해 직접 특강에 나선다.
이 협회장의 치과계 현안에 대한 특별강연 뿐만 아니라 오오쿠보 일본치과의사협회 회장의 특별강연, 치협 글로벌지원센터가 준비한 오세아니아 치과의사 자격 취득에 관한 세션도 이 협회장이 직접 발로 뛰면서 마련한 강연으로 국제화시대에 대응하는 국제적인 마인드와 감각을 엿보게 한다.
마지막으로 이 협회장은 “학술대회 연자도 세계에 내놔도 손색이 없는 학자와 임상가들로 채워져 있다”며 “학술대회에 참석해 자신의 실력도 쌓고 발전하고 있는 한국 치과계를 확인하기 바란다”면서 많은 성원과 참석을 거듭 당부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