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의협신문 제호
‘닥터스뉴스’로 변경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 기관지인 인터넷 ‘의협신문(KMAtimes)’이 제호를 ‘닥터스뉴스(Doctor"s News)’로 변경했다.
지난 15일부터 새로운 제호를 쓰게 된 닥터스뉴스(www.doctorsnews.co.kr)는 기존 KMAtimes라는 명칭이 지면신문인 의협신문과 연관성이 떨어지고, 보건의료 전문 언론이라는 이미지가 명확히 드러나지 않는다는 독자들의 지적에 따라 이번 변화를 단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닥터스뉴스는 일반명사인 Doctor를 사용, 의사를 비롯한 보건의료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에게도 전문성과 보편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보건의료 전문 언론매체라는 것을 쉽게 인식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967년 창간된 의협신문에 이어 지난 2005년 서비스를 시작한 인터넷 의협신문은 5년이란 기간동안 보건의료 인터넷 매체들의 범람 속에서도 그 인지도를 크게 확대해 왔으며, 이번 제호 변경을 통해 일반 독자에게도 다가가는 의료계 중심언론을 꿈꾸게 됐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