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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봉사·인성교육 ‘일거양득’

관리자 기자  2010.03.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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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봉사·인성교육 ‘일거양득’
경북대 치전원, ‘한가족 학생 주치의 사업’

 

경북대치전원(원장 최재갑)이 경북 의성군과 MOU 체결을 통해 의성군 오지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가족 학생 주치의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학생 한사람당 한명의 주민을 배정해 졸업시까지 최대 5년여간 그 가족 구성원을 전담해 치료하는 학생진료봉사 활동이다. 활동경비는 의성군에서 지원한다. 


경북대치전원은 이 사업이 어느 정도 정착이 된 후 의성군 외 다른 지자체 등과도 협력관계를 맺고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재갑 경북대 치전원장은 “벽지 주민에 대한 의료봉사를 통해 학생들의 인성교육에 도움이 되고 주민들에게는 의료혜택을 줄 수 있는 의미있는 사업”이라며 “이는 대학이 지역사회와 협력, 상생하는 모델이다. 경북대치전원이 지역 주민에 좀더 다가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