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치대·치전원 교수 치전원제도 “부정적”

관리자 기자  2010.03.29 00:00:00

기사프린트

치대·치전원 교수

치전원제도 “부정적”
“의학 교육 발전에 도움 안돼” 응답

 

‘의·치학 전문대학원 제도’에 대해 대부분의 현직 의대 및 의·치전원 교수들은 ‘아니다, 절대아니다’라는 부정적 입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무환 교육과학기술부 의치의학교육제도 개선위원회 평가소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1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의학교육제도 어떻게 할 것인가?’ 정책 토론회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성숙한 의료인 양성’과 관련, 치대교수 69%, 치전원 교수 27%, 병행대학 교수 76%가 ‘아니다 혹은 절대 아니다’ 라고 응답했다.


의대교수들도  60%가 부정적이었으며 의전원 33%, 병행 대학교수 45%도 같은 입장이다.
의학교육발전과 관련, 치대교수 74%, 치전원 교수 41%, 병행 대학교수 88%가 ‘아니다’ 라는 반응을 보였다.


역시 44%의 의대교수와 48%의 의전원 교수, 59% 병행대학교수들도 부정적 입장을 견지했다.
의·치전원제도가 고등교육 정상화에 기여했는지 여부도 치대교수 82%, 치전원 교수 52%,  병행대학의 교수 76%가 ‘기여 하지 않았다’는 부정적 입장이다.


의대교수 74%, 의전원 교수 66%, 병행대학 교수 72%도 마찬가지 입장이었다.
임시과열해소 효과에 대해서도 치대 교수 80%, 의대 교수 74%, 치전원 교수 58%, 의전원 교수 67%가 ‘효과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
박동운 기자 dongwoo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