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전문가 고견듣고 수정 보완”
진료기록부 작성 예시집 발간 TF팀 심포지엄
회원들에게 건강보험청구와 의료분쟁 방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발간될 예정인 ‘치과 진료기록부 작성 예시집’이 치과계 보험 전문가들의 의견이 보태져 한층 완벽을 기할 수 있게 됐다.
치과 진료기록부 작성 예시집 발간 TF팀(위원장 이석초 보험이사)은 지난 17일 치협회관 대회의실에서 보험 전문가들을 초청해 완성단계에 와 있는 사례집을 위원들과 함께 검토하며 자문과 조언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TF팀은 이날 심포지엄에서 전문가들이 지적한 의견과 제시된 좋은 의견들을 수정·보완해 4월 정기대의원총회 전에 발간할 예정이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우종윤 부회장과 이석초 위원장, TF 위원, 양정강 대한치과보험학회 회장, 양승욱 치협 고문변호사, 김영주 전 치협 보험이사, 김도영 치주학회 보험이사, 박상혁 보존학회 보험이사, 서울·경기·인천지부 보험이사 및 보험위원회 위원, 송윤헌 상대가치개정위원회 위원 등 30여명의 치과계 보험전문가들이 참석해 사례집을 꼼꼼히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예시집 초안을 각 과별로 검토한 뒤 그동안 9번에 걸친 회의를 통해 마련한 사례집 발간노력을 치하하고 법적인 부분 등 전체적인 총평과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우종윤 부회장은 “좋은 책자를 만들기 위해 전문가들을 초청해 고견을 듣기 위한 심포지엄을 마련한만큼 좋은 의견을 내달라”며 “회원들이 잘 활용해 진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석초 위원장은 “고견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법적인 부분에서 조금 부족하다고 지적한 부분에 대해 수정·보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남윤 편집위원장은 “전문가들의 적절한 지적에 감사드린다”며 “지적된 부분을 수정·보완해 첨가하겠다”고 말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