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 유펜엔도 글로벌 심포지엄 대성황
연인원 1300명 강연장‘만원사례’
지난달 20일과 21일 양일간 코엑스 그랜드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 ‘2010 글로벌 유펜엔도 심포지엄’이 대성황을 이뤘다.
‘NiTi 파일 근관형성 A to Z’을 주제로 유펜엔도연구회(회장 이인환)가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양 일간에 걸쳐 연인원 약 13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401호에서 열린 메인 심포지엄에는 40여명이 바닥에 앉아 강연을 듣는 등 만원사례를 이뤄 엔도학회 초유의 사례가 연출되기도 했다.
또한 메인 심포지엄 외에 25명이 정원인 총 15개의 유료 핸즈온 코스 가운데 14개가 사전 등록 및 현장등록이 마감되기도 했다.
이번 심포지엄에 등록한 인원만 보더라도 유료 등록이 약 700여명, 국내외 교수진 60여명을 포함해 비유료 등록인원이 230여명에 달하는 등 총 930여명이 넘게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데니스 키난, 김상국 교수를 비롯해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에서 온 해외연자 7명, 백승호·김미리·김성교·김의성·이우철·황호길 교수 등 국내 연자 9명의 알찬 강연과 핸즈온 코스가 마련돼 더욱 호응이 컸다.
유펜엔도연구회 관계자는 “그동안 정회원들만 대상으로 진행해오다 이번에 비회원들에게 오픈했는데 이렇게 많은 인원이 참석할 줄 몰랐다”며 “NiTi 근관형성에 관한 관심이 높아 핸즈온 세미나도 당초보다 많이 늘렸다”고 말했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