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등 의료봉사사업 총력
서울의료봉사재단 창립 1주년 기념식·정총
서울의료봉사재단(이사장 조병욱·이하 서울재단)이 올해 몽골의료봉사와 더불어 국내 무료진료소 설치사업, 필리핀 세부 수술 및 진료 봉사 등의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또 탤런트 임현식 씨가 서울재단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서울재단이 창립 1주년 기념식 및 제2차 정기총회를 지난달 20일 파인트리 홍보관에서 열었다<사진>.
이날 총회에서는 오는 29일로 예정된 2회 자선골프대회 및 7월 18일부터 24일까지 시행될 예정인 몽골의료봉사 등의 사업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하고 올해 국내 무료진료소 설치사업, 필리핀 세부 수술 및 진료 봉사 등의 사업 추진을 위해 필요한 예산을 확정했다.
1부 정기총회에 이은 2부 창립 1주년 기념식에서는 2009년 서울재단이 진행했던 행사 활동이 동영상으로 상영돼 지난 1년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조병욱 서울재단 이사장이 앞으로 더 큰 성장을 다짐하는 취지의 기념사와 더불어 한몽교류진흥협회 이사장인 임영자 고문의 축사가 진행됐다.
또한 기념식에서는 10년 전부터 필리핀을 시작으로 꾸준한 의료봉사를 이어온 조병욱, 박영주, 김성곤 수술위원에 대한 공로패 수여와 박기현 고문에 대한 감사패 수여가 진행됐으며 홍보대사로 위촉된 탤런트 임현식 씨에게 위촉패가 전달됐다.
한편 이날 1주년 기념행사에는 재단 고문 및 임원진과 더불어 재단의 사업에 애정 어린 관심을 가지고 뒤에서 숨은 후원을 하고 있는 임원 가족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으며 창립1주년 특별 기념공연으로 바이올린 연주와 마술공연 등이 진행돼 행사의 분위기를 돋웠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