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용 그림시력표’ 배포
복지부·실명예방재단
보건복지부(장관 전재희)와 한국실명예방재단(회장 신언항)은 올해 ‘어린이용 그림시력표’ 60만부를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는 어린이들의 약시를 조기에 발견하도록 함으로써 어린이 눈 건강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복지부에 따르면 2009년 약 60만명의 어린이들에게 그림시력표를 보급해 가정에서 자가 검진하도록 한 결과, 3948명이 안과에서 정밀검사를 받았으며, 이중 2031명이 안질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가운데 약시는 314명이나 발견됐다.
그림시력표는 보건소를 통해 보육시설 등에서 배포하며, 가정에서 필요한 경우 한국실명예방재단에 문의하면 된다.
문의 : 02-718-1102,1088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