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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근관치료학회 제39차 춘계학술대회 ‘성료’

관리자 기자  2010.04.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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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근관치료학회 제39차 춘계학술대회 ‘성료’

한·일 공동학술대회… ‘미래 위한 동행’


(가칭)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오태석) 제39차 춘계학술대회가 지난달 27일과 28일 양일간 부산 해운대에 있는 벡스코에서 제8차 한일공동학술대회를 겸해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국내 개원의, 치대 교수, 전공의 등 300명과 마사히로 타쿠찌 일본 근관치료학회 회장과 임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이슈 등에 관해 함께 발표하고 토론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특히 최근 보험수가가 변화된 Ni-Ti 파일과 MTA에 대한 이슈가 다뤄져 개원의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학술대회 첫날에는 안토니오 맬러그니노 이탈리아 키에티대학 교수, 김상국 펜실베니아대 교수, 카니치 나카가와 동경치대 교수의 최신 근관치료 경향에 대한 특별강연과 이 윤 연세대 원주기독병원 교수의 ‘Considering Bisphosphonate Issue’를 주제로한 강연이 마련됐다.


둘쨋날에는 조용범 단국치대 교수와 민경산 원광치대 교수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MTA에 대해 강연했으며, 라성호·최성백·신동렬 원장이 패널로 나와 근관충전을 언제 어떻게 할 것인지 등에 관한 유용한 임상팁이 소개돼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오후에는 김현철 부산대 교수와 박상혁 경희대 교수가 ‘Apical 사이즈가 얼마나 커야하는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밖에도 한국 및 일본 전공의, 대학원생 등이 제출한 총 35개의 포스터 발표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오태석 신임회장은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한일공동 근관치료학회를 겸해 성황리에 잘 마무리 됐다”면서 “저명한 해외연자들과 국내연자들의 매우 유익한 강연과 개원가의 열성적인 원장들이 패널토론을 통해 활발한 의견이 개진되는 등 앞으로 근관치료학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준 학술대회였다”고 평가했다.
김의성 총무이사는 “서울 등지에서 같은날 행사가 많아 걱정을 많이 했지만 부산지역 개원의 등이 많이 참석해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 됐다”고 말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