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골든벨 울리면 300만원”
회원가족·치대·치전원생 경품 노려볼만
치협 종합학술대회의 개막에 앞서 국민과 함께하는 ‘치과골든벨을 울려라(이하 골든벨)’ 퀴즈대회가 열린다. 치과의사 회원은 참여할 수 없지만 회원가족 및 치대·치전원생들이라면 참가해 푸짐한 경품을 노려볼만 하다.
오는 16일 오후 2시 코엑스 그랜드볼룸 105호에서 열리는 골든벨 퀴즈대회는 국민들의 치과상식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치협 홈페이지 ‘치과상식향상퀴즈행사’ 응모자 중 정답률 80% 이상인 참가자에게 선착순으로 참가기회를 제공한다.
치과상식향상퀴즈행사 참여는 치협 홈페이지 접속 후‘퀴즈이벤트 참여하기’로 들어가 원하는 학회를 선택해 문제를 풀면 된다. 문제를 풀기 전에 문제풀기화면 상단에 있는 ‘자료실바로가기’를 선택하면 관련영역에 대한 상식을 참고할 수 있어 문제풀기에 도움이 된다.
이번 골든벨 퀴즈대회의 문제는 치협 홈페이지 상단에 있는 ‘치의학 정보’의 ‘치과건강상식’ 게시물 중 76~99번 사이에서만 출제되며, 1등 3백만원, 2등 50만원, 3등 30만원의 푸짐한 상금이 걸려 있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핸드워시, 치약, 칫솔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치협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정애리)가 네이버 등을 통해 골든벨 퀴즈대회를 홍보한 결과 5000여명 이상의 국민이 퀴즈대회 개최소식을 접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200여명 이상의 국민들이 치과상식향상퀴즈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골든벨 퀴즈대회에는 전국의 치대 및 치전원 재학생들도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치의학 지식을 겨룰 예정이다.
정애리 위원장은 “골든벨 퀴즈대회에 앞서 많은 국민들이 대회 소식을 접하고 치협 홈페이지를 방문해 치과상식을 공부했다. 국민들의 치과상식을 향상시킨다는 소기의 목적은 이미 달성했다”며 “치협 종합학술대회 개막에 앞서 골든벨 퀴즈대회가 축제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한 몫을 하길 바란다. 아직도 늦지 않았으니 ‘치과상식향상퀴즈’부터 참가해 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골든벨 퀴즈대회는 300여명 규모의 참가자들을 초청해 진행할 예정이며, ‘치과상식향상퀴즈’ 행사에 참가해 80% 이상의 문제를 맞히면 아직 참가할 기회가 남아있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