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의전용‘외환 ID카드’ 혜택 많다
RF탑재, AGD·보수교육시 출결 카드 활용도
치협 종합학술대회장서 외환카드 발급 가능
최근 치협과 금융서비스 업무 제휴 협약을 맺은 외환은행이 치과의사 회원 전용 카드 발급과 관련 다양한 혜택을 제시하고 나섰다.
특히 이 회원 ID 카드의 경우 RF기능을 탑재, 향후 치협의 AGD교육 및 각종 보수교육 시 출결 관리 카드로 활용되기 때문에 회원들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외환은행은 지난달 12일 치협과 ‘회원전용 외환은행 ID카드 및 금융서비스 제공 업무 제휴 협약식’을 맺은 것을 기점으로 치과의사 회원만을 위한 특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회원 전용 ID 카드는 치협 로고가 포함된 별도 디자인으로 제작되며 AGD교육을 비롯 각종 보수교육 출결 인증 기능 외에도 ▲가맹점 수수료 인하 ▲카드 할인 및 포인트 적립 ▲Biz파트너통장 우대 ▲협회 지원 서비스 등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이 중 가맹점 수수료의 경우 기존 2.7%의 수수료에 대해 20% 우대 이율을 적용, 2.16%까지 낮췄다.
Biz파트너통장의 경우 프라임 고객 1등급 우대서비스(각종 수수료 면제), 타행CD/ATM인출 수수료 면제 등이 적용된다.
또 각종 골프장 및 골프연습장, 백화점 등에서 전월실적에 따라 최대 10%까지 ‘Yes point’를 적립할 수 있으며 주유소, 패밀리레스토랑, 영화관, 놀이공원 등의 할인 서비스 메뉴도 탑재돼 있다. 협회비 납부시 3개월 무이자 혜택도 있다.
한편 이 회원 ID 카드의 원활한 발급을 위해 은행 측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치협 종합학술대회 기간 중 각 강연장 입구에 카드발급 접수 데스크를 설치해 회원들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은행 측 관계자는 “(이 카드가) 향후 치협 회원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게 되는 만큼 행사 당일 세미나 장소에서 직접 외환ID카드 및 금융서비스 신청서를 접수, 은행 방문 없이 가까운 외환은행 영업점 팀장을 통해 외환ID카드 및 Biz파트너통장의 발급 업무를 도와드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