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금연 나들이’ 풍성해요”
치협 종합학술대회 17일 금연심포지엄
50만원 상품권 등 참가만해도 경품
치과 금연진료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비전을 얻고, 이와 함께 푸짐한 경품도 챙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오는 17일 치협 종합학술대회 프로그램으로 코엑스 컨퍼런스룸(북) 203호에서 오전 9시부터 열리는 금연심포지엄에 참석하면 1등 50만원, 2등 30만원, 3등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탈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새로운 치과진료 영역으로 떠오르는 금연진료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치과에서 금연진료확대를 위한 금연정책’을 대주제로 펼쳐지는 심포지엄에서는 ▲김영준 강릉원주치대 구강내과진단학교실 교수가 ‘흡연이 타액내 미량금속 수준에 미치는 영향’ ▲김기석 단국치대 구강내과학교실 교수가 ‘치과에서 금연진료의 필요성과 진료현황’ ▲정의화 한나라당 국회의원이 ‘담배연기 없는 세상을 꿈꾸며’ ▲박용덕 경희대 치전원 예방 ·사회치과학교실 교수가 ‘흡연으로 발생하는 치과질환에 대한 사회경제적 손실과 의료비 손실’ 등의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서홍관 한국금연운동협의회 회장이 특별연자로 나서 ‘구강암과 흡연과의 관계와 진료현황’에 대해 발표하고 ▲이석규 보건복지부 구강생활건강과 과장이 ‘2010년도 국가금연정책’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돼 있다.
이번 심포지엄을 주최한 치협 금연특별위원회(위원장 김경선)는 참가자 전원을 위한 경품을 마련하고 심포지엄 후 바로 정오부터 코엑스앞 광장에서 펼쳐지는 금연홍보 거리행사 ‘담배연기 없는 세상만들기’ 행사를 준비하는 등 치과인과 일반 국민들에게 흡연의 폐해를 알리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다했다.
‘담배연기 없는 세상만들기’ 거리행사에는 유명 연예인이 사회자로 나서 금연관련 퀴즈대회를 진행하고 치과계 마술동호회 및 밴드의 공연이 마련되는 등 주말 코엑스로 나들이 나온 국민들의 눈길을 붙잡을 전망이다.
정애리 치협 문화복지이사는 “치협 종합학술대회를 통해 치과의사 회원은 물론 일반 국민들에게도 금연의 중요성과 치과에서의 금연진료를 알리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며 “푸짐하고 다양한 경품도 마련돼 있는 만큼 많은 관심을 갖고 행사에 참가해 달라”고 말했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