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 치과보험학회 첫 학술집담회 (5월 29일)

‘건보 현지조사 대응·청구 정보’주제로

대한치과보험학회(회장 양정강)이 지난 1월 23일 창립 후 첫번째 학술집담회를 개최키로 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치과보험학회는 지난 3일 센트로호텔에서 임원회의를 열고 오는 5월 29일 서울치대병원 8층 대강당에서 ‘최근 건강보험 현지조사와 대응’과 ‘최신 건강보험 청구 정보’를 주제로 1, 2부로 나눠 학술집담회를 개최키로 했다.

1부에서는 김영주 전 치협 보험이사가 ‘공단 실사 체험 사례’를 소개하며, 최재영 치협 보험위원이 ‘심평원 급여조사(실사) 체험과 진료기록’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이어 정동극 심평원 조사급여실장이 ‘치과영역에서의 급여조사 현황’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최신 건강보험 청구 정보’를 주제로한 2부에서는 홍선아 부산시치과의사회 요양급여비용 청구팀장이 NiTi, 실란트, 재료대와 보험청구 등에 대해 강연한다.

보험학회는 향후 개최되는 학술집담회에 새롭게 발생하는 보험관련 사안을 정기적으로 포함시킬 방침이다.
또한 학술집담회시 보수교육점수 인정을 위해 수련기관이나 교육기관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한편 보험학회는 치협이 인정하는 46개 AGD 수련기관에 보험교육을 포함시켜 줄 것과 11개 치대 및 치과병원에 치대생들과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하는 보험교육을 활성화 해 줄 것을 요청키로 했다.
이와함께 치과의사 국가시험에 보험관련 문항을 출제하는 것도 국가시험원에 권고하기로 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