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시덱스 AGD 6시간 인정

관리자 기자  2010.04.26 00:00:00

기사프린트

시덱스 AGD 6시간 인정
2013년 FDI 총회 개최지 결정 9월로 연기


치협 정기이사회


오는 6월 25~27일 열릴 ‘SIDEX 2010’의 AGD 필수교육시간은 최대 6시간이 인정된다.
또 24일 결정될 예정이었던 2013년 FDI 총회의 서울 유치 여부가 오는 9월 FDI 브라질 살바도르 총회로 연기됐다.


아울러 치과의사 인력 수급에 대해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정책연구소에 의뢰해 치과의사인력 수급에 대한 전망과 정책방향에 대한 연구도 실행하기로 했다.
치협은 지난 20일 치협 대회의실에서 2009 회계년도의 마지막 정기이사회를 열고 SIDEX 2010의 AGD 필수교육시간 인정 등을 포함한 주요 안건에 대해 토의하고 심의했다.


SIDEX 2010의 AGD 필수교육시간 인정과 관련 하루 동안 수강할 수 있는 최대한의 교육시간, 학술대회 강연 중 편성된 강좌 수 및 강좌의 총 교육시간 등을 포괄적으로 검토하고 AGD 경과조치 시행소위원회에서 제시한대로 6시간을 인정하기로 승인했다.


또 2013년 총회의 서울 유치 여부가 당초 오는 24일 열리는 총회날에 결정될 예정이었으나 아이슬란드의 화산폭발로 인해 유럽 항공기의 발이 묶여 이에 대한 결정이 연기됐다는 보고가 있었다.
이에 따라 2013년 총회의 개최지는 오는 9월 브라질에서 열리는 FDI 살바도르 총회 기간에 최종 결정되게 됐다.


이사회에서는 또 경영난으로 인해 치과의사도 자살을 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치과의사 인력 수급에 대한 정책적인 대안이 절실하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정책연구소에 의뢰해 ‘치과의사 인력 수급전망과 정책방향’에 대한 연구를 실행하기로 했다.


치과의사 축구클럽인 FC DENTAL 후원과 관련해서는 명칭에 대해서만 공식 후원하기로 하되 한시적인 기간을 둬 3년간 후원하기로 했다.
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실시하는 치과의사교육에 대해서는 보수교육 2점을 인정해주기로 했다.


2010년도 예산(안)에 대해서는 수정안을 검토해 일반회계 예산안 51억, 치의신보 예산안 35억을 추인하고 24일 열리는 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대구지부와 대한치주과학회의 회칙 개정안에 대해서도 토의한 결과, 페이닥터의 회비와 관련해서는 좀 더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한 후 차후 재검토하기로 했으며, 치주과학회의 경우 치의학회에 자문을 요청해 재검토하기로 했다.


또 보험위원회에서 제작한 치과진료기록부 작성예시집 제작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천안함 사태에 대해 성금을 기탁하기로 하고 금액은 회장단에 위임하기로 했다.
이수구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치과계 역사상 그리고 의료계에서도 (학술대회 참석을 위해) 이렇게 많은 인원이 운집했던 적이 없을 것”이라며 “행사 진행상 문제점이 발견됐고 미흡한 점도 있었지만 큰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았다. 참석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 (20일 현재) 24일 열리는 총회를 원만하게 잘 치러 축복의 4월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임직원을 독려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