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 치과병원 박영욱 병원장 연임
“국책사업 유치 등 장기 발전 인프라 구축 노력”
박영욱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교수가 강릉원주대 치과병원 병원장에 연임됐다.
지난달부터 제6대 병원장으로서 임기가 시작된 박 병원장은 지난달 14일 가진 취임식에서 “병원경영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치과병원의 장기 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더욱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박 병원장은 또 “강릉원주대 치과병원이 지리적 사회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 장기적으로 내실있는 병원으로 거듭나고자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정부출연금의 확보와 병원에 실익이 될 수 있는 국책사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창조적으로 일하는 병원문화를 이끌어 나가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병원장은 강릉원주대 치과병원 설립 당시 기획조정실장으로 재임하며 병원 설립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또 구강악안면외과장을 다년간 역임하며 강원도 유일의 치과병원 수술 및 입원실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등 병원의 중요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수행, 병원 발전에 기여해 왔다. 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