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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허윤희 신임 회장

관리자 기자  2010.05.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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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허윤희 신임 회장

 

“회원 참여도 높이기 최선”


“동문들이 회에 기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겠습니다.”
지난달 17일 열린 서울치대 여자동문회 제9차 정기총회에서 허윤희 원장이 신임 회장으로 선임됐다.


허 신임회장은 “친목모임이니만큼 선·후배간의 단합과 친목이 중요할 것”이라며 “현재로서는 참여도를 높이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강조했다.
허 회장은 “여자 치과의사들은 원장, 엄마, 아내 등 여러 가지 역할을 해야 하기 때문에 사회적 활동이 결코 쉽지만은 않다”면서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늘리는데 신경을 써 동문회 참여율을 높여나가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허 회장은 “전임 회장님들의 노력을 바탕으로 동문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재 회 차원에서도 회원 현황 파악이 안돼 연락을 취할 수 없는 경우가 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발 빠르게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총동창회(회장 홍예표)와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힌 허 회장은 “여자 치과의사들이 한 가지 일만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힘들겠지만 향후에는 조금만 더 애정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동문들에게 당부했다.
허 회장은 지난 2002년 아·태치과의사연맹 총회(APDC) 당시 여성본부장을 맡았으며 치협에서는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