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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장애인과 ‘희망의 미소’ 나눈다

관리자 기자  2010.05.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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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장애인과 ‘희망의 미소’ 나눈다
스마일재단, 인터알리아공익재단과 장애아동·청소년 구강건강 협약

 

스마일재단(이사장 김우성)이 저소득 장애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구강건강증진 사업을 위해 인터알리아공익재단(이사장 박은주)과 손을 잡았다.
스마일재단은 지난달 26일 인터알리아공익재단과 삼성동 인터알리아 갤러리에서 ‘Smile for Hope’의 협약식을 갖고 향후 공동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수구 협회장과 이원균·김경선 부회장, 나성식 대한장애인치과학회 회장 등이 김우성 스마일재단 이사장 및 이사진과 함께 참석해 이번 사업 추진에 뜻을 함께했다.
두 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5월부터 1년간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국 저소득 장애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치과치료비 지원과 방문 구강검진, 예방교육, 구강위생용품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수구 협회장은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두 재단이 한 자리에 모이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 소외계층 중에서도 특히 저소득 장애인의 치과진료 지원은 시급한 실정”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저소득 장애인들에게 희망의 미소를 되찾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우성 이사장은 “상대적으로 지원 기회가 적었던 장애아동과 청소년들을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 건강하고 행복한 미소를 되찾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스마일재단에 치과의사 후원자들이 늘고 있는 것이 원동력이 돼 이번 공익재단에서도 저소득 장애인에 대한 지원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된 것 같다. 앞으로도 더 많은 치과의사들이 스마일재단의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은주 이사장은 “스마일재단과 함께 복지의 사각지대에서 지원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저소득 장애인들을 위한 구강건강증진 사업을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그동안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한 길을 걸어온 스마일재단이 노하우를 십분 발휘해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길 바라고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장애인들이 치과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식 전에는 나성식 대한장애인치과학회  회장이 장애인의 구강건강 실태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문의: 안다현 사회복지사  02-757-2835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