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 2010 이화 임플란트 연수회(29일)

‘초보·유경험자’ 맞춤강연 기대

이화여대 의학전문대학원 치과학교실이 주최하고 임상치의학대학원이 주관하는 2010 이화 임플란트 연수회가 오는 29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제 21회 Hands-on, Clinical Workshop’은 ‘Senior Basic’코스와 ‘Advanced’ 코스로 나눠 진행되며 이화여대 교수진 및 개원가 임플랜트 전문가들이 연자로 나서 집중적인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이화여대에서는 구강외과 김명래·김선종 교수, 보철과 박은진·박지만 교수, 치주과 방은경·홍지연 교수 등이, 개원가에서는 이성근 원장(일산예치과의원), 서효균 원장(형치과의원), 김성오 원장, 허수복 원장(서울미래치과의원), 김태형 원장(서울김앤이치과의원), 홍성재 원장(연세W치과의원) 등이 연자로 참여한다.

 

임플랜트 걸음마 Senior에 ‘강추’

 

■‘Senior Basic’ 코스
오는 29일부터 7월 25일까지 격주 토요일반으로 진행되는 ‘Senior Basic’ 코스는 말 그대로 아직까지 임플랜트 치료를 시작하지 않았거나 경험이 적은 Senior들을 대상으로 최신의 임플랜트 치료개념 및 간단한 접근에서부터 웬만한 시술까지 가능하도록 기구와 재료, 외과 및 보철과정이 총망라된 Classic Surgical & Prosthetic 연수 프로그램이다.

강연은 ▲1주차에서 임플랜트 수술을 위한 기본 준비, 재료, 기구, 마취 및 임플랜트 시스템별 특징과 적응증을 시작으로 ▲2주차에서 임플랜트 식립 핸즈온, 즉시 임플랜트 술식 ▲3주차에서 어버트먼트의 선택과 연결, 임플랜트 보철 Impression 취득, Stent 제작법, Single crown, 3 unit Bridge 등에 대해 다루게 된다.

▲4주차에서는 심미적인 부위에서의 연조직처치와 치주수술 실습, 임플랜트 주위염의 진단과 처지, 정기관리 ▲5주차에서 완전무치악의 임플랜트보철, 임플랜트 시술의 합병증과 실패의 극복과 예방에 대해 다루며 연수생 증례발표 및 Q&A, 연수회 시상식 및 수료식으로 마무리하게 된다.

 

고난이도 심화과정 갈증 임상의에 ‘적절’  

 

■‘Advanced’코스

30일부터 7월 25일까지 격주 일요일반으로 운영되는 ‘Advanced’코스는 임플랜트를 이미 하고 있지만 보다 업그레이드 된 심화과정에 목말랐던 임상의들이 고난이도 시술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집중 포커스를 맞춘 프로그램이다.

강연은 ▲1주차에서 IV sedation의 효용과 실습, 골질과 골량의 판독, Ostell, Periotest 사용과 판독, 최신 임플랜트의 변화와 적절한 선택, 항생제의 선택과 투여, 동통의 예방과 관리 ▲2주차에서 Sinus Graft, 상악동 골이식술의 적응증, Lateral 및 Crestal Approach 실습, 골이식재의 선택, 합병증과 후유증 ▲3주차에서 Bone Graft, Block bone graft 실습, PRP 만들기, 골대체 이식재의 선택과 예후, 즉시 식립, SCRP 등에 대해 다루게 된다.

▲4주차에서는 치주GBR, Soft Tissue Management, GBR 실습, Titanium Mash 실습, CT graft, VIP-CT flap, CAD/CAM의 이용, Nobel Guide 실습, 임플랜트 교합 ▲5주차에서 완전무치악 임플랜트 보철, 임플랜트 시술의 합병증과 실패의 극복과 예방에 대해 다루며 연수생 증례 발표 Q&A, 연수회 시상식 및 수료식이 진행된다.

특히 연수회에 참여할 경우 라이브 서저리 참여 기회가 부여되며, 연수 환자의 시술 임상지도, 핸즈온 실습이 집중 지도된다. 또한 두 연수를 동시에 들을 경우 수강료가 할인된다.
이번 임플랜트 연수회의 총괄책임을 맡고 있는 김선종 교수는 “이화 임플란트 연수회는 국내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연수회인 만큼 검증 받은 프로그램 운영으로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면서 “올해는 임플랜트를 아직 시작하지 않았거나 경험이 적은 Senior층을 대상으로 하는 ‘Senior Basic’코스를 새로이 개설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심화과정을 원하는 유경험자들을 위해 ‘Advanced’ 코스를 이원화 해 개설함으로써 자신의 임상 실력에 맞춰 강연을 들을 수 있도록 효율성을 기했다.
김 교수는 또 “이화 임플랜트 연수회는 업계 주치의 사설 연수회와는 달리 한 가지 시스템이 아닌 여러 가지 임플랜트 시스템의 장단점을 고루 체험 할 수 있도록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라며 “연수회 수료생들을 중심으로 온라인상에 ‘이화 임플랜트 연구회’가 구성돼 운영 되고 있어 수료 후에도 지속적인 학술적 교류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문의:이화여자대학교 임상치의학대학원 교학부 02)2650-5763,5 조나영, 김선종 교수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