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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열기속 진행 ‘AGD 필수 교육 현장’

관리자 기자  2010.05.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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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열기속 진행 ‘AGD 필수 교육 현장’


전자방식 강의평가 ‘주목’

수도권 지역

 

치협 대의원총회가 통합치과전문임상의(AGD) 제도를 보완하면서 시행해 나갈 것을 결정한 다음날인 지난달 25일 치과의사회관과 전남대 치전원에서 AGD 필수교육이 뜨거운 열기를 보이면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수도권지역을 대상으로 치협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필수교육에는 213명의 치과의사들이 강연장을 꽉 채운 가운데 하루종일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 중에는 젊은 치과의사들의 참여가 더욱 두드러졌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전자방식을 통해 즉석에서 강의 및 연자에 대한 평가, 강의 만족도, 강의 추천 여부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해야 할 점, 향후 바라는 점 등에 대해 의견을 듣는 강의평가가 이뤄져 주목을 받았다.
이날 강의평가는 시범적으로 50명을 대상으로 각 연자의 강연이 끝난 뒤 이뤄졌으며, AGD시행소위원회는 앞으로 설문조사를 더욱 확대해 연자선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이날 오전 교육에는 김성균 서울대 보철과 교수가 ‘무치악 치료시 진단 및 치료계획’, 한중석 서울대 보철과 교수가 ‘악간관계 채득 및 교합’을 주제로 강연했다.
오후에는 최정한 삼성서울병원 보철과 교수가 ‘총의치 치료시 총의치 인상채득’, 류재준 고대안산병원 교수가 ‘임플란트와 심미’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참석자들은 노트북을 이용해 메모하는 등 상당한 열정을 갖고 강연에 임했으며 강연이 끝난 뒤에도 개별적으로 질문을 계속할 정도로 열기가 높았다.
한 참석자는 “모르는 부분을 다시 배우게돼 유익했다”면서 “강의시간을 더욱 다양하게 해달라. 임상적인 부분을 강조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날 필수교육도 RF카드를 이용해 출결상황을 꼼꼼하게 체크했으며, 윤현중 위원이 쉬는 중간중간에 AGD제도에 대한 설명 등을 통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