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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존치료 분쟁 사례 백서 반영”

관리자 기자  2010.05.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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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존치료 분쟁 사례 백서 반영”
고충위, ‘보존과 임상자문위원회’개최


개원의들이 가장 곤혹스러워하는 부분인 근관 등 보존 관련 의료분쟁에 대한 임상 자문회의가 최근 열렸다.
특히 이 자문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은 연내 발간 예정인 회원고충처리 백서에 반영돼 개원가의 고충을 예방 및 해소하는데 일조할 전망이다.


치협 회원고충처리위원회(위원장 한성희·이하 고충위)는 지난달 30일 ‘제2회 보존과 임상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고충위에서는 한성희 고충위 위원장, 양승욱 간사, 손윤희 위원, 자문위원으로는 이우철(서울대), 김진우(강릉원주대), 김미리(서울아산병원) 교수 등 각 병원보존과 교수들이 참석했다.


이날 자문위원회는 보존과 영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분쟁에 대한 핵심 사항들을 검토하는 한편 개원가에서 고민하고 있는 보존 치료의 핵심 쟁점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위원회에서는 연말께 발간할 ‘2011 회원고충처리백서’와 관련 ▲endo 적응증 ▲근관치료 실패 ▲endo accident ▲crack tooth 오진 ▲치아우식의 치료여부 ▲보존치료 후 과민증 ▲보존치료 후 재발 등 실제 임상에서 접할 수 있는 보존치료 관련 딜레마들을 선별 게재, 치과의사 회원들의 분쟁 예방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또 이날 위원회에서는 보존과 영역에서의 치과 의료분쟁 시 회원고충처리 자문 가이드라인을 검토하는 한편 일선 임상의들과 교수들이 각각의 입장에서 바라본 분쟁 해결 접근 방식에 대해서도 심도 깊은 토론을 진행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