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국어 의학용어 소책자 발간
복지부
보건복지부(장관 전재희·이하 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이상석)이 최근 ‘6개국어 의학용어 소책자 시리즈’ 및 ‘의료인을 위한 일본어 회화책’을 발간했다.
이는 지난해 의료통역사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최초로 ‘6개국어 의학용어 소사전’을 출간한 데 이은 후속 출판이다.
이번에 출간된 ‘6개국어 의학용어 소책자 시리즈’는 지제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가 책임감수를 맡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교수진들이 언어별 감수를 담당해 6개월간의 번역 및 감수 작업을 거쳐 제작된 것이다.
책자에서는 해외환자 유치 및 진료현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의학용어 2500단어를 선정해 휴대가 용이한 언어별 소책자 형태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또 ‘의료인을 위한 일본어 회화책’은 제1기 의료통역사양성과정(2009)의 일본어 의료통역사 10명이 집필했으며, 국제진료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상황을 진료과별로 구성한 책이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