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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 발전 기원·동문 화합‘축제 마당’

관리자 기자  2010.05.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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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 발전 기원·동문 화합‘축제 마당’

부산대 치전원·치과병원 이전 기념 학술 심포지엄 ‘성료’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박봉수)가 지난 2일 양산 부산대병원 중앙진료동 모암홀에서 모교 및 치과병원의 양산캠퍼스로의 이전을 기념하며 제2의 도약을 향한 학술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부산대 치전원과 부산치대·치전원동창회(회장 한상욱)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학술 심포지엄은 400여명의 동문들 및 타대학 출신 원장,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모교방문의 날 행사와 함께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동창회가 주도적으로 나서 치밀하고 꼼꼼한 준비로 지부 학술대회에 버금가는 규모로 성대하게 진행돼 유용한 임상강연과 함께 동문들간의 화합을 다지며 모교의 발전을 기원하는 축제의 마당으로 치러졌다. 


‘Complication 해결’을 주제로 열린 이날 심포지엄은 대한치과보철학회 보험이사를 맡고 있는 윤홍철 휴네스 대표이사가 첫 번째 연자로 나와 최근 개원가의 큰 관심사항인 ‘치과 비보험치료의 상담과 진료비 정책’에 대해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어 허영구 원장이 ‘임플랜트 Complication의 해결과 임상 케이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모교에서 만찬을 가진 뒤 진행된 오후 강연에는 정창모 부산대 치전원 교수가 ‘의치의 Complication과 Trouble Shooting’을 주제로, 손동석 대구가톨릭의대 교수가 ‘상악동 골이식술의  Complication 극복과 예방’을 주제로 열강을 펼쳤다.


강연장 입구에서는 디오, 네오바이오텍, (주)신흥, 포인트닉스, 오스템임플란트 등 37개 업체에서 34개에 달하는 치과기자재 부스가 마련돼 참석자들의 발길이 하루종일 이어졌다. 해피덴과 세일글로벌에서는 푸짐한 경품을 제공했다.


주최측은 학술강연 이외에도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곳곳에 행사도우미를 배치하는 등 세심하게 준비했으며, 고급 뷔페 중식, 모교 홍보동영상, USB 메모리칩, 기념품 등 푸짐한 경품과 선물을 동문들에게 선사했다.


심포지엄 중간에는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이 열렸으며, 식사 후에는 모교 및 치과병원을 탐방하는 시간도 가졌다.
동창회는 “강연장내 자리가 부족해 의자를 추가할 정도로 대성황을 이뤘다”면서 “원장님과 동창회장님의 헌신적인 수고로 행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평가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