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전도 AGD 교육열기‘활활’
RF카드 이용 출석 체크·강연 평가도
통합치과전문임상의(AGD) 경과조치 필수교육 강좌가 영남권과 호남권에 이어 지난 2일 부산과 대전에서도 처음으로 진행돼 뜨거운 교육열기를 이어갔다.
부산 센텀시티에 있는 디오임플란트 대강당에서 열린 부산권 교육은 부산지역 뿐만 아니라 경남 진주 등지에서 197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루종일 진행됐다.
원광대 대전치과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중부권 교육에도 200여명의 신청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마지막 시간까지 자리를 뜨는 인원이 없는 등 학술 열기가 뜨거웠다.
이날 부산과 대전 교육에는 AGD위원회 위원과 직원들이 RF카드기를 이용한 출석을 꼼꼼하게 체크했으며, 특히 부산교육에는 현장에서 전자투표기를 이용한 연자 및 강연평가가 이뤄졌다.
부산 강연에는 오전에 박원서 연세치대 통합진료학과 교수가 ‘출혈성 질환을 가진 환자의 치과치료시 고려사항’과 ‘골다공증을 가진 환자에서의 치과치료시 고려사항(악골 괴사)’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강상훈 일산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감염성질환(간염, 에이즈) 환자의 치과치료’를 주제로 유용한 강연을 진행했다.
오후에는 윤현중 서울성모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골이식제의 종류와 선택’, 신상훈 부산대 치전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임플란트와 소송, 그리고 가이드라인’을 주제로 강연했다.
대전 교육에서는 민승기 원광대 대전치과병원 구강외과 교수의 발치술기와 합병증 예방법 강연을 비롯해 ▲이종호 서울치대 구강외과 교수의 신경손상과 대처법, 구강암과 치과의사의 역할 ▲허민석 서울치대 구강악안면방사선과 교수의 디지털의 방사선학의 이해, 치근단 사진과 촬영의 중요성 ▲이삼선 서울치대 구강악안면방사선과 교수의 파노라마 방사선 사진의 촬영과 판독을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됐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