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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계, 10월 3일 국민과 함께 뛴다”

관리자 기자  2010.05.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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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계, 10월 3일 국민과 함께 뛴다”
소아암 환우돕기 마라톤 참가…‘스마일 마라톤’ 적극 홍보


치과인 마라톤 동호회

 

‘치과인 마라톤 동호회(이하 마라톤회)’ 회원들이 소아암 환우돕기 마라톤대회에 참가해  오는 가을 치협이 주최하는 구강암 및 얼굴기형 환자 후원을 위한 ‘스마일 마라톤대회’를 적극 홍보했다.
마라톤회 회원 45명은 지난 2일 ‘(사)한국 달리는 의사들(회장 이동윤)’이 주최한 소아암 환후돕기 제7회 서울시민 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


마라톤회 발족 후 처음 참가한 이번대회에서 박성진 교수(차병원 치과)와 박석현 원장(가재울치과의원)이 하프코스에 출전해 각각 5위와 7위에 입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부상으로 받은 상금은 소아암을 돕기 위한 기부금으로 기탁했다. 또한 다른 참가자들도 10km, 5km 등 자신의 실력에 맞는 코스에 출전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레이스를 펼쳤다. 특히, 마라톤회 회원들은 대회 참가자들에게 오는 10월 3일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 예정인 ‘스마일 마라톤대회’를 적극 홍보하며, 치과계가 처음 국민과 함께 구강암환자를 후원하는 대규모 체육행사를 개최한다는 사실을 알렸다.


현재 스마일 마라톤대회 준비위원회(위원장 김경선)는 마라톤 행사 전문대행업체 (주)스마트커뮤니티와 업무협약을 체결, 치과계가 중심이 돼 전 국민에게 구강암에 대한 관심을 상기시킬 수 있는 대회를 준비 중이며, 치과계 업체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관심과 후원을 이끌어 내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


또한 마라톤회는 이번 대회 출전과 같이 국내에서 열리는 각종 마라톤대회에 참가해 마라톤에 대한 치과인들의 관심을 계속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김경선 위원장은 “하반기에는 치과계가 잠시 무거운 현안들을 털어버리고 구강암 환우들을 위한 즐거운 달리기에 한번 빠져볼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려 한다”며 “회원들이 주위의 국민들에게 치과의사가 주최하는 ‘스마일 마라톤대회’가 준비 중이라는 사실을 적극 홍보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치과인 마라톤 동호회 가입문의: 이장재 국장 02)466-3610 / 010-2266-3610 

전수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