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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의 힘찬 비상을 위해…

관리자 기자  2010.05.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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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의 힘찬 비상을 위해…
치과의사 개그맨 김영삼 원장, 전북대에 발전기금 1억


치과의사 개그맨으로 잘 알려진 김영삼 원장(사람사랑 치과)이 전북대의 발전을 위해 1억원의 발전기금을 쾌척했다.
99년에 전북치대를 졸업한 김 원장은 지난달 29일 서거석 총장을 찾아 모교와 치의학전문대학원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써달라며 1억원을 전달했다.


지난 3월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전북대 주최 희망음악회에서도 모교를 위해 기꺼이 사회를 봤던 김 원장은 발전기금 기탁을 통해서도 후배들과 모교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표시했다.
김영삼 원장은 “최근 열린 희망음악회를 계기로 세계 속의 대학으로 발전하는 모교의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많은 액수는 아니지만 기탁된 발전기금이 치의학전문대학원 예방치과학교실에서 소중하게 쓰여 모교에서 더욱 훌륭한 후배들이 배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또 “이를 토대로 세계 100대 대학을 향해 나아가는 모교가 더욱 힘 있게 비상하는 밀알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서거석 총장은 “사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면서도 늘 가슴 속에 모교를 기억해 줘 감사드린다”며 “아름다운 마음이 빛이 바래지 않도록 우리 대학을 세계적인 대학으로 성장시켜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