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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한동후 ITI 한국지부 회장

관리자 기자  2010.05.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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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한동후 ITI 한국지부 회장


“스터디 그룹 활동으로 임상 술식 공유”

 

“현재 개원의들은 재학시절 임플랜트학에 대한 정규교육을 받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ITI는 이런 회원들에게 근거 있고 체계적인 교육을 하자는 것으로 충분한 임상근거로 입증된 술식을 교육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ITI 애뉴얼 미팅을 앞두고 한동후 회장이 계획하고 있는 것은 현재 100여명의 ITI 한국지부 회원을 200여명 수준으로까지 확대하는 것.


한 회장은 “토론을 통해 좋은 임상술식과 임상경험, 정보 등을 교류하자는 연구회 취지에 맞게 보다 능력 있는 회원들이 많이 늘어났으면 좋겠다”며 “올해부터 운영중인 ITI 스터디그룹에 개원의들이 많은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ITI 한국지부는 올해부터 각 지역별로 스터디그룹을 운영, 현재 서울지역을 중심으로 대전, 대구, 부산, 인천, 부천 지역으로 스터디 그룹을 확대할 계획을 갖고 있다. 각 그룹별 15명 내외로 운영되는 스터디그룹은 실력 있는 그룹리더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ITI 펠로우들이 직접 교육 지원에 나서 최신의 임상술식을 연구·교류토록 돕고 있다.


특히, 이러한 ITI 한국지부의 활발한 활동에 본부에서도 관심을 가져 이번 애뉴얼 미팅에 1억2천만원에 이르는 거금을 지원했으며, 오는 11월에는 부조 ITI 신임회장이 직접 한국을 방문해 2차 애뉴얼 미팅에 참가할 예정이다.
한 회장은 “ITI 회원이 되면 ITI 네트워크를 통해 세계 각국의 최신 임상정보들을 쉽게 접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한국지부 애뉴얼 미팅은 그동안 새롭게 가입한 신입회원 간 인사를 나누는 한편, ITI 멤버가입에 관심이 있는 비회원들에게 ITI의 활동을 자세히 설명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수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