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위생사 활동방향·역할 조망
한국치위생과학회 춘계학술대회 ‘성료’
한국치위생과학회(회장 이영애)가 국내 구강보건정책과 치과위생사들의 역할에 대해 조망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달 24일 한국치위생과학회는‘우리나라 구강보건정책과 치과위생사의 업무 지향’이라는 주제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건양대학교 의과학대학에서 2010년도 춘계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춘계학술대회에는 약50여명의 회원이 참가해 체계적인 이론과 실습을 동시에 진행했다. 논문발표와 초청특강으로 오막엽 회장(한국보건치과위생사회)의 ‘구강보건정책과 치과위생사의 지역사회 구강보건활동 현황’을 비롯해 박덕영 교수(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교수)의‘구강보건정책에서 예방업무의 최신동향과 구강보건사업 관련 예방업무의 실제’가 발표됐다.
한국치위생과학회 관계자는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구강보건 정책에 따른 공중구강보건 영역에서 치과위생사의 현재 활동상황을 짚어 보고, 구강보건정책에서 예방업무의 최신동향을 살펴보는데 있다”면서 “앞으로 우리나라 구강보건정책의 방향과 이에 따른 치과위생사의 활동 방향 및 역할을 설정하는데 있어 이번 학술대회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관계자는 “이론과 실습을 동시에 진행하는 교육 특성상 참가인원에 제한을 둬 참석하지 못한 회원들의 아쉬움이 많이 남는 행사였다”고 덧붙였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