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여치 “행복을 팝니다”
내달 2일 봉은사서 ‘아름다운 가게’열어
집행부가 새로 바뀌어도 이웃과 함께 하려는 여자치과의사들의 아름다운 마음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3월 새롭게 출발한 서울여자치과의사회(회장 이지나)는 오는 6월 2일(수) 코엑스 인근에 있는 봉은사에서 제5회 아름다은 가게 행사를연다.
서여치는 ‘아름다운 가게 행사’를 통해 더 이상 필요하지 않는 물건을 기증받아 필요한 이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함으로써 그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과 단체에 기부해 오고 있다.
특히 제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여러 기증품과 함께 이지나 회장의 도움으로 홈쇼핑 등에서 판매되는 새 여성복·약 2000점 정도가 약 3000원에서 10000원 내외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대해 서여치는 “임원진과 회원들이 판매도 하고 현장에서 구입도 할 수 있는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라면서 “이런 뜻 깊은 행사가 많은 여자치과의사들의 만남의 장도 되길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문의 : 아름다운 가게 봉은사점(02-516-7887)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