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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지방선거 사무실 개소.치의출신 후보들 뛴다/안휘준 통영시장 출사표

관리자 기자  2010.05.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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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지방선거 사무실 개소… 치의출신 후보들 뛴다

 

안휘준 통영시장 출사표


치과의사 출신으로 오는 6·2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서 통영시 시장후보로 출마한 안휘준 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지난 13일 통영시 삼성생명 빌딩에서 이군현 국회의원, 고동주 전 통영시장, 강부근 안휘준 후보 선대 위원장, 이학렬 고성 군수 및  통영 지역 각계 각층 지지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사진>.


이날 개소식에서 안 후보는 “4년 전 홀로 통영의 골목골목을 누비며 통영을 발전 시킬 꼭 필요한 일꾼이 되겠노라고 외쳤다. 하지만 홀로 할 수 있는 것은 많지 않았다”며 “오늘 다시 한 번 이 자리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왔으며, 통영 발전을 위해 강력한 힘이 필요한 이 중요한 시점에  힘 있는 일꾼이 되고자 한나라당의 후보로 당당하게 섰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또 “통영에서 태어나 지금껏 통영시민으로 살아오며 바랬던 통영의 미래가 있다”면서 “먼 길을 돌아오며 오랫동안 준비해 온 정책과 그것을 실현시킬 힘 그리고 새로운 통영을 위해 봉사하고자 하는 열정으로 6.2 지방선거의 승리를 다짐한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이날 개소식 전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섰다.


현재 통영지역은 안 후보를 포함 5명의 후보가 통영시장의 꿈을 품고 뛰고 있다.  
현지에서는 안 후보가 집권 여당인 한나라당 공천을 확정 받아 출마한 만큼, 유리하다는 분석이나 전 통영시장을 역임한바 있는 무소속의 김동진 후보도 지역기반이 탄탄해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박동운 기자 dongwoo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