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혜령 광주시의원 출마
무소속으로 광주시 동구 제2선거구 시의원 선거에 나선 양혜령 시의원 후보가 지난 12일 사무실 개소식을 열었다<사진>.
이날 개소식에서 양 의원은 “지금의 민주당은 더 이상 ‘민주와 정의’를 표방하는 ‘공당’으로서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 동구 주민들의 심판을 직접 받기 위해 민주당을 탈당하고‘무소속’으로 동구 제2선거구 시의원에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양 의원은 또 “오는 6월 2일 열리는 지방선거에서의 필승을 결의하고 지지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선거운동에 임할 것”이라며 “이번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어 낙후된 동구 발전과 참된 지방자치의 완성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 의원은 개소식을 통해 발표한 공약 외에 추가로 남광주 시장 활성화 방안과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에 관한 공약을 추가로 발표했다. 또 지원동을 비롯한 대중교통 소외지역에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버스노선 추가 확보 및 노선 변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양형일 강운태 광주광역시장 선대본부장, 이정재 교육감 예비후보를 비롯한 지방선거 출마자와 500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