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타대오 수녀 후원 골프대회
30일 전남치대 경인지역 동문회
전남치대 경인지역 동문회가 자선 골프대회를 오는 30일(일) 여주 스카이밸리CC에서 열 예정이다.
이날 골프대회는 전남치대 동문인 박타대오 수녀가 진료를 하고 있는 방글라데시 꽃동네 치과 를 후원하고 경인지역 전남대 동문 우호 증진를 위해 마련됐으며, 전남치대 교수를 비롯한 경인지역 동문 7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티-오프는 오후 2시에 예정돼 있다.
전남치대 경인지역 동문회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자랑스러운 동문인 박타대오 수녀 후원을 위해 골프대회를 마련하고 있다”면서 “많은 동문들의 관심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박타대오 수녀는 지난 1990년 전남치대 졸업 후 꽃동네 수녀회에 입회해 수녀가 된 후 음성 꽃동네 인곡자애병원 치과, 청주, 옥천 꽃동네와 서울 신내동 노인요양원, 꽃동네 학교에 치과 치료실을 개설해 사랑을 실천해 왔다. 또 아프리카를 비롯, 필리핀에서도 봉사 한 바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방글라데시 꽃동네 창설요원으로 파견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문의: 010-7157-8745
김용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