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서울 동부지역 치아 뼈은행 개소

관리자 기자  2010.05.20 00:00:00

기사프린트

서울 동부지역 치아 뼈은행 개소


한림대 강동성심병원

 

한림대학교 강동성심병원(이하 한림대성심병원)이 서울 동부지역에서는 첫 번째로 최신의 자가치아뼈이식 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한림대성심병원은 지난 7일 한국자가치아뼈은행(은행장 박준우) 설립식을 자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근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이슈가 되고 있는 자가치아뼈이식 시스템 및 한국자가치아뼈은행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김경욱 한국자가치아뼈은행 운영위원장, 엄인웅 사무총장, 박준우 한림대성심병원 한국자가치아뼈은행 은행장 등을 비롯해 한림대 스탭진, 기자단 등 많은 인원이 참석했다.


김경욱 운영위원장은 “이번 설립을 통해 조금 더 수월하게 서울 동부지역에도 최신 자가치아뼈이식 시스템의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한국자가치아뼈은행의 설립 및 국내외 세미나, 강의 등을 통해 개원가와 일반에게 보다 나은 정보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동시에 치과계 위상을 높이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8일에는 KBS, MBC, SBS 등 공중파 방송 3사를 통해 가족치아기증과 관련된 내용이 보도돼 국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어버이 날’을 기념해 가족간 치아기증으로 효도를 실천하는 모습이 소개됐는데, 방송 후 일반환자들로부터 한국자가치아뼈은행이 설립돼 있는 대학들과 한국치아은행에 문의가 폭주하는 현상이 벌어지기도 했다.
한국자가치아뼈은행 관계자는 “이번 방송이 치과계의 끊임없는 노력과 연구성과를 국민들에게 보여주는 한편, 치과계의 위상을 높이는데도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전수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