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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가칭)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 미국 구강안면통증학회 학술대회 참여

관리자 기자  2010.05.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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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가칭)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 미국 구강안면통증학회 학술대회 참여


“측두하악장애 국내 연구 세계에 알렸다”

 

한국 측두하악장애 학자들이 세계적 석학들과의 학술교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가칭)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김연중·이하 학회)가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미국 올란도에서 개최됐던 미국구강안면통증학회(American Academy of Orofacial Pain)학술대회에 참가하고 돌아왔다고 밝혔다.


이번 학회에는 김연중 회장을 비롯, 아시아두개하악장애학회 부회장인 최재갑 경북대 교수, 학회 부회장인 전양현 경희대 교수, 총무이사인 정진우 서울대 교수를 비롯, 어규식 교수(경희대 구강내과), 권정승 교수(연세대 구강내과), 유지원 교수(원광대 구강내과), 강진규 교수 (원광대 구강내과) 등과 전공의 및 회원 20명이 참가해 포스터 발표 등 다양한 학술교류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학회 기간 중에는 4년에 한 번씩 개최되는 ‘세계구강안면통증 및 측두하악장애학회(이하 ICOT)’의 준비를 위한 Council Meeting이 함께 열렸으며 김연중 회장과 정진우 총무이사가 아시아두개하악장애학회(AACMD) 대표자격으로 참석, 각 대륙 학회 대표들과 향후 발전방향에 관해 협의했다.
이 회의에서는 제6차 ICOT를 미국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하고, 계속적인 대륙간의 학문 교류증진을 약속했다.


세계구강안면통증 및 측두하악장애 학술대회는 미국안면통증학회(AAOP), 유럽두개하악장애학회(EACD), 아시아두개하악장애학회(AACMD), 오세아니아안면통증학회(ANZAOP), 이베로-라틴아메리카 측두하악장애학회 (ILACD)가 순차적으로 개최하는 대회로 전 세계의 구강안면동통과 측두하악장애의 기초 및 임상 지식을 나누는 이 분야 최대의 학술대회라 할 수 있다.


AACMD도 지난 2000년 대한측두하악장애 주최로 제3차 세계대회를 개최, 성황리에 마친바 있다.
김연중 회장은 “이번 미국 올란도에서 개최됐던 미국구강안면통증학회의 포스터 발표에서는 총 18편의 포스터 발표 중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 회원들이 제출한 논문이 7편을 차지하는 등 학회의 활발한 활동과 국내 연구수준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해외학회 유치 및 세계 각국 연구자 및 임상가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이 분야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의미를 강조했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