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 인준규정 개정(안)등 현안 논의
치의학회 정기이사회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여갑)는 지난 13일 치협회관 대회의실에서 정기이사회를 열고 학회인준규정 개정(안)을 포함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사진>.
이날 이사회에서는 박용덕 법제이사의 발표로 학회 인준 규정 개정(안)에 대해서 장시간 검토하고 향후 보다 심도있게 논의해 개정키로 했다. 아울러 이와 관련한 양승욱 치협 고문변호사의 법률적 자문의견서도 참고해 진행키로 했다.
또 이사회는 치의학회 영문학회지의 한국연구재단(후보지) 등재를 위한 준비 작업도 신경써 나가기로 했으며, 치의학용어집 발간과 관련해서도 개정판이 나온 지 5년이 지남에 따라 용어정리 등 필요한 개정작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매월 발간되는 대한치과의사협회지도 기관지 개념을 탈피해 국제저널 수준의 표지디자인으로 변경키로 했다.
이밖에도 이날 이사회에서는 대한치과턱관절기능교합학회로부터 ‘대한턱관절교합학회’로 학회 명칭을 간단명료하게 변경하는 승인 요청에 대해 검토, 승인하고 치협 이사회에 상정키로 했으며, 대한치주과학회의 회칙 개정과 관련해서도 검토했다.
아울러 보고사항으로 임플랜트, 진정법 가이드라인 발간에 관한 건을 비롯해 3개 임플랜트 학술단체 통합추진에 관한 건, 치협 종합학술대회 결과 등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김여갑 치의학회장은 “다시 새로운 회기가 시작한 만큼 지난 2년간의 추진사업들을 잘 매듭짓는 동시에 앞으로 남은 1년동안에도 치의학회 관련 현안 해결에 임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