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서발간 박차… 미비사항 보충”
회원고충처리위원회 회의
회원들의 고충과 그 처리 과정 및 결과를 담은 회원고충처리백서 제작이 본 궤도에 들어섰다.
치협 회원고충처리위원회(위원장 한성희·이하 고충위)는 지난 13일 협회 회관 인근에서 회의를 갖고 백서 발간 작업과 관련된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미비사항을 보충하기 위한 토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고충위에서는 오는 7월 6일 개최되는 차기 고충위 회의 전까지 각 위원들이 모든 원고의 초안을 제출해 백서 전체 개요 및 세부사항 등을 검토키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 참석한 각 위원들은 현재 180여개 수준인 취합 사례들은 절반 이하로 크게 줄이는 반면 내용은 보다 심화해 실질적으로 회원들에게 도움을 주는 백서로 만든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번 백서는 8월까지는 전체 원고를 검토하고 10월 모든 원고를 확정, 11월 최종 점검을 거쳐 12월 경 각 지부로 발송이 가능토록 진행할 계획이다.
고충위는 오는 7월 6일 차기 회의를 열어 원고 마감 및 발간 진행상황에 대해 중간점검을 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회원 간 분쟁 시 지켜야 할 윤리 문제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이를 위한 적극적인 교육 및 홍보 활동이 필요하다고 보고 향후 구체적인 방안을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