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복교수 <ITI 한국지부 교육 총괄 책임자>
오는 6월 5일과 6일, 양일에 걸쳐 경기도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리는 ITI 한국지부 2010 애뉴얼 미팅을 앞두고, 한국지부 회원들의 교육을 총괄 책임지고 있는 이성복 교수(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가 올 한해 주요계획을 밝혔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스터디그룹을 활성화해 개원가에 임상근거 중심의 최신 임플랜트 술식을 전파하겠다는 각오다.
“스터디그룹 활성과 최신 임플랜트 술식 전파”
“ITI 스터디그룹에서 활동하면 ITI 네트워크의 표준화된 교육과정을 통해 단계별로 최신의 임플랜트 트렌드를 접할 수 있습니다. 또한 ITI 교육위원회에서 재정한 합의문을 통해 Evidence-Based 가이드라인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이성복 교수는 ITI 한국지부 펠로우들과 각 그룹별 디렉터들이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ITI 스터디그룹 운영이 ITI 한국지부의 핵심사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전국에서 15개가 운영되고 있는 스터디그룹을 기존 ITI 회원 및 참가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ITI 본부 또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한 상태다.
특히, ITI 본부에서는 세계 각 섹션별 스터디그룹의 활성화를 위해 에듀케이션 코디네이터를 선발, 스터디그룹의 활동을 체계적으로 관리·지원키로 했으며, 이 교수를 중심으로 한 ITI 한국지부 펠로우들은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스터디그룹 참가자들을 선발해 향후 ITI 장학제도의 혜택을 받게 하는 등 국제적인 펠로우로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교수는 “ITI는 세계적인 커뮤니티를 구축해 최신의 임플랜트학을 연구 ·교류하고, 각 국가 섹션별 회원들에게 교육하는 연구 집단이다. 이미 권용대(경희대 치전원)·정의원(연세치대)·백경원(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가 ITI 장학금으로 해외 유명대학에서 교육을 받는 등 각 국가별 우수인력을 양성하는데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며 “국내에서 더 많이 우수한 인재를 발굴해 세계적인 연자로 활동할 수 있는 인물들을 육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현재 ITI 본부에서는 한국의 이러한 활발한 활동에 주목해 오는 11월 열리는 섹션 리더십 팀 미팅에는 부조 ITI 회장이 직접 방한해 한국지부 회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 교수는 “현재 ITI는 조직재생과 임플랜트 표면처리에 관한 연구에 매진하며 임플랜트 치료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치료프로토콜을 내놓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검증된 학자들과 함께 공부하며 세계적인 연구그룹의 활동에 관심 있는 치과의사들이 스터디그룹 활동에 많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ITI 멤버 및 스터디그룹 참가문의: 02)2149-3867 스트라우만 마케팅부 김상범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