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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정재영 신임 회장 “치과계 봉사·학술모임 위상 강화”

관리자 기자  2010.05.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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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정재영  신임 회장


“치과계 봉사·학술모임 위상 강화”


“ICD 한국회는 누구나 가입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나는 아닙니다. 치과의사라는 직업의 가치를 알고 봉사를 추구하는 분이 ICD 회원으로서의 자격이 있습니다.”
정재영 신임 ICD 한국회 회장은 회원들을 끊임없이 기다리며 한분한분 섬기는 마음으로 회를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역대 회장들의 덕을 이어 선택된 치과계 리더들이 펼치는 격조 있는 봉사문화를 창조하는데 일조하겠다는 다짐이다.


정 신임회장은 “우선 ICD 한국회의 사단법인화를 통해 회의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치협에서 모두 감당하지 못하는 사회봉사활동의 영역을 지원하는 국제 NGO로서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며 “ICD 리더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치과계의 파워와 위상을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맥락에서 ICD 한국회는 최근 칠레에 지진복구를 지원하는 후원금을 기부해 국제사회로부터 갈채를 받은 바 있다.
정 신임회장은 “ICD 한국회는 학술연구 및 국내봉사에 앞장서는 단체일 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교류와 봉사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며 “봉사는 이론이 아니라 행동이다. 국제치과계로부터 진주와 보석으로 인정받는 ICD에 대해 더욱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모범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 신임회장은 “ICD 한국회 회원들을 늘 그리움으로 기다리며 소통하고 마음을 나누는데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수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