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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틀니 급여화로 표심 잡는다 (3면)

관리자 기자  2010.05.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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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틀니 급여화로 표심 잡는다

 

<1면에 이어 계속>

자유선진당은 65세 이상 노인에 대해 틀니를 건강보험급여화 하는 등 노인들과 장애인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공약하고 있다. 중증질환에 대한 본인부담과 노인만성질환 약제비 본인부담을 국가가 부담하도록 추진하겠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5대 핵심분야별과 대상별 공약에 의료를 포함하고 있는 민주노동당은 노인틀니본인부담 지원, 노인요양시설 확대, 저소득층 요양비 지원, 독거노인 응급의료비상벨  등을 구체화하고 있다.
이와함께 민노당은 주치의제 도입, 필수예방접종 무상 실시, 건강취약 계층 보험료 및 본인부담금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밖에도 진보신당이 학교주치의제도, 의료민영화 추진 저지를 공약했으며, 국민참여당, 사회당 등에서도 보건의료분야를 공약에 포함시키고 있다.
정치권의 노인틀니 급여화 주장에 대해 보험위원회는 “제반환경이 조성되지 않는 상황에서 성급히 추진되어서는 안된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지적하면서 “지부와 보철학회 등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사전에 철저한 대비를 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