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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증가 방지 학교서 정신건강 교육 추진-유재중 의원 발의

관리자 기자  2010.05.3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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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증가 방지 학교서 정신건강 교육 추진

유재중 의원 발의


국민들의 자살 증가율이 OECD 국가 중 최고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학생 때부터 정신건강에 대한 교육이 추진된다.
유재중 한나라당 의원은 최근 ‘학교보건법 일부 개정안’을 입법 발의했다. 


현행 학교보건법이 학생의 보건관리와 교육, 치료 등에 대해 규정하고 있으나, 육체적 건강 및 성교육에 한정하고 있다. 
개정안은 현행법에 ‘정신건강’이라는 문구를 삽입, 일선 학교에서 정신건강 증진에 대한 노력을 기울이도록 했다.


유재중 의원은 “현재 우리나라의 자살증가율은 OECD 국가 중 최고를 기록하고 있으며  우울증 치료를 받은 환자도 매년 급격하게 증가되고 있다” 면서 “특히 학생들의 경우 정서적 불안을 경험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사회나 학교에서의 정신건강 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해 법안을 발의 했다”고 밝혔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