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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학술대회 개최 추진”

관리자 기자  2010.05.3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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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학술대회 개최 추진”
3개 임플랜트학회 공동학술대회 준비위 첫 회의

 

대한치과이식(임프란트)학회, (가칭)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 (가칭)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 등 3개 임플랜트 학술단체가 통합학회 추진에 대한 최종 합의를 이루지 못한 가운데 공동학술대회 준비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해 공동학술대회 개최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3개 임플랜트 학술단체 공동학술대회 준비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지난 20일 치협회관 대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갖고 공동학술대회 개최와 관련한 제반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위원회는 3개 단체가 추계학술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하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개최 시기는 12월 중순(11~12일)경으로, 장소는 서울을 우선으로 하되 여의치 않을 경우 대전, 제주 등 다른 지역도 고려해 나가기로 잠정적인 의견을 모았다. 


또 학술대회 대주제는 임플랜트 학술 발전으로 하며, 기타 세부적인 주제는 이후 논의를 통해 결정해 나가기로 했다.
공동학술대회 준비를 위한 조직은 일반적인 학술대회 조직으로 구성하며, 위원은 3개 단체 동수로 구성키로 했다.


아울러 위원회 회의가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위원회 회의 개최 전에 3개 단체 총무, 학술, 재무이사(위원) 등이 수시로 소통해 사전에 일차적으로 토의를 거친 안건을 위원회 회의에 상정해 논의를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공동학술대회 개최에 대한 구체적인 의사결정방안을 비롯해 세부적인 준비사항들은 차기회의에서 논의키로 했다.


김여갑 치의학회 회장은 “3개 단체가 통합학회 추진에 대한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지만 이번 공동학술대회 추진을 통해 서로를 보다 이해하는 동시에 각 학회 회원들의 학술욕구를 충족해 줄 수 있는 학술대회가 되도록 함께 힘써 나가자”고 격려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